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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essage

순간의 삶..

 

 

2012. 06. 27 

동네에서..

 

 

 

 

 

 

 

 

 

 

 

 

 

 

 

 

 

 

 

 

 

 

 

 

 

 

 

 

 

 

 

 

 

 

 

 

 

 

 

 

 

 

 

 

 

비를 맞으며 빗방울과 놀았다.

영롱한 맑음~!

작은 흔들림에도

여지없이 사라지고 말지만

방울로서 존재하는 순간만은

비길데없는 순수, 그 자체가 아니던가!

 

절대로, 절대로

믿을수없는 사람의 마음.

자신을 포함해 단 한사람도 예외가 아닌...

 

누구나 수없이 경험을 할 것이다.

정말 마음을 기대고 의지해도 좋을것 같았던

그런 사람에게서

어떤 계기로 문득 발견하게된 이중성에

당혹감으로 쩔쩔매야 했던 순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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