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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essage

비가 더 와야 하는데..

 

 

 

2912. 06. 19

집 화단..

 

 

 

 

 

 

 

 

 

 

 

 

 

 

 

 

 

 

 

 

 

 

 

 

 

 

 

 

 

 

갈증나게 기다리던 비가

병아리 오줌만큼 내리고 만다.

같은 경북지역이면서

어느곳엔 호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져

농산물의 피해가 심각하다는데...

해마다 나타나는 기상이변의 피해가

곳곳에서 심화되는 현상이다.

화단의 꽃만은 그만비에도 신이난듯,

어제부터 피어나는 백합이

싱그럽게 빛을 발한다.

농장일에 땀은 범벅이지만

이 아름다움을 어찌 그냥 지나치랴!

카메라 들이대는 날보고 꽃이 속삭인다.

아휴~!

땀냄새..... 후훗~~~

 

 

 

Raindrops - Dav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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