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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들 기타

農閑期 녹색이 그리운 계절에 동네 한바퀴... 더보기
동네한바퀴 이제 겨울모드에 돌입하는... 더보기
대나무 後園竹也汝羨模 (후원죽야여선모) 瘠薄之地盛好長 (척박지지성호장) 剛直成長正直謂 (강직성장정직위) 四節靑葉志操象 (사절청엽지조상) 內之空兮表現潔 (내지공혜표현걸) 四君子中居一圓 (사군자중거일원) 十長生物在包含 (십장생물재포함) 世衆草木爾一也 (세중초목이일야) 뒤뜰에 대나무야 너의모습 부럽구나 척박한 땅에서도 왕성하게 잘자라지 곧게도 자라는건 정직함을 이름이요 사시사철 푸른잎은 지조의 상징이고 속까지 비운것은 깨끗함을 표함이며 사군자 가운데도 한자리를 차지하고 십장생 사물에도 포함되어있고보니 이세상의 초목중엔 그대가 으뜸일세 대나무 - 설하/이종태 더보기
나목(裸木) 더보기
바위 이야기 (적바우) '적바우'는 우리지역 댐 주변에 있는 붉은색 무늬가 덮힌 전설이 담긴 바위이다. 안내판에 설명을 했듯이 이곳은 신라시대 때부터 여인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를 올렸던 곳이라고 한다. 천명공주가 태종무열왕 김춘추를 낳은 다음부터 많은 여인들이 다녀갔다. 어둠이 하늘과 산의 경계를 또렷이 짓는 시간에 바위에서 하늘로 통하는 빛기둥을 본 사람은 행운을 얻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부르짖고 싶은 시간은 필요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하늘을 많이 보게 되고 하늘을 향해 말을 거는 횟수가 많아진다. 어떤 말이든 하늘에 대고 소리치고 싶은게 인간의 근원 심리가 아닐까? 적바우에는 바위구멍이 여러개가 있는데 성혈로 추정된다고... 성혈은 다산과 풍요를 기원하는것이라 하며 아주 옛날부터 부터 바위에 구멍을 뚫고.. 더보기
황룡사지 가을보리 파종 후.. 더보기
농막 누구의 손길일까 살뜰함과 정겨움이 넘쳐나는... 더보기
Tilt Shift 샷 더보기
가을앓이 더보기
갈대의 노래 나는 아무래도 메말랐나보다 바람만 불어도 버스럭거린다 버스럭거리다가 혼자 찢어지고 찢어지다가 혼자 가라앉는 나는 그래도 축축한 편인가보다 바람만 불어도 눈앞 보얗게 막히고 남들 따라 흐느끼기 목이 아프다 바람만 불어도 이렇게 사무치는 바람만 불어도 가슴 미어지는 버스럭거리든지 가라앉든지 날마다 무슨 바람이든 불지 않는 날 없고 무슨 핑계로든 울지 않는 날이 없다 바람만 불어도 - 이향아 더보기
autumn 더보기
가을들녘 더보기
새벽 小景 더보기
가을편지 더보기
태풍 '마이삭' 이만큼이나 영글었는데... 더보기
마음의 풍경 #3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