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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essage

봄이..

 

 

 

추워 추워하며 무심히 화단을 지나치다

어느날 문득 어머나~! 하고 놀라는 일이

올해도 어김이 없다.

봄이 코앞임을 먼저 알고 여린 힘으로

땅을 헤치고 고개를 내미는 화초들...

꽃무릇이 잎에 윤기를 더하면

상사화가 이렇게 다투어 손짓을 한다.

이제 큰개불알풀이 고개를 들것이고

뒤이어 쇠별꽃이며 광대나물이

시샘을하며 일어설 것이다.

이제 봄.......

힘겨운 겨울이었다. 

 

 

 

 

 

 

 

 

 

 

 

 

 

 

Serenade To Spring Song - Secret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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