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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雪)구경 눈을 만나기 어려운 우리지역이라 몇일을 낯설게도 겨울비만 내리더니 어제밤 살짝 기온이 내려갔는지 토함산 윗쪽으로 제법 설경이 보이기에 달려갔다. 다른지방처럼 풍성하진 않아도 나름 설경이라 우겨볼만 하기에 잠시 아이처럼 들뜬 마음이 되었었다... 더보기
바다새의 아침 더보기
(청)매화 봄이 오나봅니다. 아직 입춘도 안되었는데... 계절의 언연함이 새삼스럽고 아직은 떨고있는 여린꽃이 한없이 반갑고 안스럽네요... 더보기
풍년화 더보기
까마귀 까마귀 애환 삶에 만족하며 사는 까마귀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백조를 만나면서 회의감이 생겼다. 흰색 자태가 고왔다. “나는 새카맣게 생겼는데 당신은 그리 곱게 생겼으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새겠네요” 라고 하자, 백조가 대답했다. “나보다는 두 가지 색을 가진 앵무새가 더 행복하겠지요. 까마귀는 앵무새를 찾아가 같은 말을 했다. 그러자 앵무새는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한숨을 푹 내쉬었다. “정말 행복 했지요. 공작을 만날 때까지는요. 나는 두 가지 색밖에 없는데 수많은 현란한 색을 가진 공작을 보고 나니 실망하게 되고 우울해지더군요.” 그 말을 들은 까마귀는 동물원에 있는 공작을 만나러 갔다. 많은 사람이 공작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려고 에워싸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동물원이 문을 닫을 때까지 기다.. 더보기
熱情의 순간 더보기
無題 겨울이별, 그, 리, 고, . . . 더보기
새벽 小景 더보기
서리꽃 더보기
소임을 다하고.. 더보기
끝없는 항해.. 더보기
천상유희(天上遊嬉) 더보기
송구영신 (送舊迎新) 더보기
untitled 더보기
결실 (박주가리) 박주가리 꽃보기 - https://dreamer418.tistory.com/5177 더보기
그 가을의 추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