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내내 기다려도 볼수없었던 海霧였다.
새해가 시작되는 첫날...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해무가 축복처럼 피어 오르고 있었다.
참으로 많은 사람과 차량들이 길목을 메웠고
매서운 추위를 무릅쓰고 저마다의 염원을 기원하고 있었다.
나는...
감히 그 어느것도 구할구가 없다.
빌어볼수 있는것은 다만 용서...
헤아릴수도 없는 용서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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