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약한 벌레와 같이 살아가는 미미한 존재이오나
누구에게나 열 수 없는 외로움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그저 묵묵히 살아가는 약한 벌레이오나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는 나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아, 그와도 같이
미미한 인생이오나
나는 누구에게도 줄 수 없는 외로움 하나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보일 수 없는 나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 조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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