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식물 > 쌍자엽식물 이판화 > 삼과(Cannabaceae)
학명
Humulus japonicus Siebold & Zucc.
북한명칭
한삼덩굴
본초명
갈늑만(葛勒蔓, Ge-Le-Wan), 율초(葎草, Lu-Cao), 천장초(穿腸草, Chuan-Chang-Cao)
1년생 초본의 덩굴식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 가장자리와 풀밭 및 빈터에서 자란다.
덩굴성인 줄기와 잎자루에 밑을 향한 잔가시가 있어 거칠다.
마주나는 잎의 잎몸은 긴 잎자루 끝에 달리며
길이와 너비가 각각 6~12cm 정도의 장상엽으로 5~7개의 열편으로 갈라지고
양면에 거친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규칙적인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피는 2가화로 연한 녹색의 수꽃은 원추꽃차례에 달리고 암꽃은 짧은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수과는 지름 3~5mm 정도인 난상 원형으로 황갈색이 돌며 윗부분에 잔털이 있다.
‘호프’와 달리 잎이 3~7개로 깊은 장상으로 갈라지고
암꽃의 포는 난원형이며 녹색으로 일부에 자갈색을 띤다.
초지나 사료작물 포장에서 문제잡초가 되어 수량과 가축의 기호성을 감소시킨다.
공업용으로 이용하며 새순을 쌈으로 먹거나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깻잎김치 담그듯 절임으로 먹기도 하고 말려서 가루를 내 분말로 먹기도 한다.
↓ 수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