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나가는 바다인데 느낌은 늘 다르다.
파도와 돌멩이의 만남이 다양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잠에서 깨어난 태양을 구름이 가둬 버렸다.
기다려야 하지만 마음이 무거운 날은 그냥 돌아선다.
오늘처런 안습이 지나치면 눈치빠른 바다가
그렁그렁한 내눈을 보고
저도따라서 흔들리므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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