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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essage

교감..

 

 

 

 

 

 

 

 

 

 

 

 

 

 

 

 

 

 

 

 

 

 

 

 

 

 

 

 

자주 나가는 바다인데 느낌은 늘 다르다.

파도와 돌멩이의 만남이 다양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잠에서 깨어난 태양을 구름이 가둬 버렸다.

기다려야 하지만 마음이 무거운 날은 그냥 돌아선다.

오늘처런 안습이 지나치면 눈치빠른 바다가

그렁그렁한 내눈을 보고

저도따라서 흔들리므로..... ㅠ  

 

 

 

She's Gone - Black Sabb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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