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 message

오르며 내리며..

 

 

 

 

 

 

 

올해는 가을색의 화려함을 볼 사이도 없이

나무들이 겨울채비를 하는가보다.

울긋불긋 마음을 흔들던 색감이 없다.

남산도,

토함산도,

색감이 단조롭다.

활엽수의 개체수가 줄어든 탓인지

기후의 변화가 심각한 것인지

아둔한 머리로는 헤아릴수 없어

침묵으로 조용히 오르내릴 뿐이다.

 

 

 

 

 

 

 

 

 

 

 

 

 

 

'photo message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월..  (0) 2012.11.11
언덕에 앉아..  (0) 2012.11.08
귀향..  (0) 2012.11.01
그리움..  (0) 2012.11.01
- in 금오산 -   (0) 201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