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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1 (草. 木. 花)

벼꽃 (자마구)

 

농촌에서는 흔히 벼꽃을 '자마구'라 부른다.
벼꽃은 3~5일 동안 핀다고 한다.
수술 여섯 개와?암술 한 개로 이루어져있으며,
우리가 벼꽃이라고 보는것은 대부분 수술이라고 보면 된다.

 

 

벼꽃은 아주 작기 때문에 멀리서 보면 모르고 그냥 스쳐지나치기도 하며,
가까이 가서봐도 눈여겨 보지 않으면 하얀 가루가 묻은 것 같이 보인다.
보통 식물이 꽃을 피우는것을 개화라고 하는데, 
벼꽃이 피는것은 개화라 하지않고 출수라 부른다고 한다. 
즉 이삭이 나온다는 뜻이다.

 

 

너무 작아서 그런건지 벼꽃은 벌 나비조차 찾아주지 않아 
바람이 부는날 서로의 몸을 흔들어 수정을 한다고 한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정말 신기하고 예쁘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모두가 벼의 겸손함을 배웠으면 좋겠다.

 

 

꽃말 - 은혜, 베품

 

 

 

벼꽃 자마구 설명보기 - https://dreamer418.tistory.com/5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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