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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1 (草. 木. 花)

며느리배꼽

쌍떡잎식물강 마디풀목 마디풀과 여뀌속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Persicaria perfoliata’이다. 
며느리밑씻개와 유사하지만, 
잎자루가 잎 뒤에 붙어있기 때문에 위에서 보면 잎자루가 달린 곳이 
마치 배꼽처럼 움푹 들어가 있어 ‘며느리배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크기는 약 2m이다. 
잎자루가 잎 뒤에 붙어있어 위에서 보면 잎자루가 달린 곳이 배꼽처럼 움푹 들어가 있다. 
접시처럼 생긴 포는 동그랗게 모여 있는 꽃들을 받치고 있으며, 
줄기를 감싸고 있는 턱잎의 위쪽은 나팔꽃처럼 벌어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열매는 10월에 맺는다. 
원산지는 한국과 일본, 중국이고, 주로 들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한국에서는 전국 각처에서 발견할 수 있다. 
환경에 예민하지 않아 어느 땅에서나 잘 자란다.

며느리배꼽과 비슷한 종으로는 며느리밑씻개가 있다. 
며느리밑씻개는 잎자루가 잎 뒤에 붙어있지 않다는 점에서 며느리배꼽과 차이가 있지만, 
줄기와 가지에 갈고리처럼 생긴 가시가 많이 달려 있어서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는다는 점은 같다.

 

※ 활용
봄에 어린 잎을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 만들어 먹는데, 산미가 있어 입맛을 돋운다. 
꽃과 열매를 비롯한 전체 식물은 약재로도 쓸 수 있는데, 
당뇨를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되고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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