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전체에 긴 털이 있고 높이 20~40cm 정도이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사방으로 비스듬히 퍼지고
잎자루가 긴 기수 우상복엽으로 3~15개의 소엽이 있다.
3개의 정소엽은 길이 2~5cm, 너비 1~3cm 정도로 크기가 비슷하며
밑부분의 것은 점차 작아져서 넓은 도란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4~7월에 개화하는 취산꽃차례의 꽃은 황색이다.
열매는 길이 1mm 정도의 난형으로 가는 주름살이 있다.
‘제주양지꽃’과 비슷하지만 포복지가 없고 소엽은 3~9개이다.
어린순과 연한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된장국을 끓여 먹는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호리꽃등애가 양지꽃위에 신방을 차렸네.
양지꽃 꽃말이 사랑스러움인데 조화롭게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