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초롱꽃목 > 초롱꽃과 > 잔대속
꽃색 파란색
학명 Adenophora verticillata Fisch.
개화기 9월, 7월, 8월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굵은 뿌리에서 나오는 원줄기는 높이 60~120cm 정도이고
가지가 갈라지며 전체에 잔털이 있다.
근생엽은 잎자루가 길고 잎몸은 원심형이다.
경생엽은 돌려나기도 하고 마주나기도 하며 어긋나기도 한다.
잎몸은 길이 4~8cm, 너비 5~40mm 정도의 긴 타원형, 피침형, 넓은 선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7~9월에 원추꽃차례로 피는 꽃은 하늘색이다.
삭과는 측면의 능선 사이에서 터진다.
‘털잔대’와 달리 식물체에 긴 털이 없고
잎은 위에서는 어긋나며 꽃은 길이 13~22mm 정도이다.
‘넓은잔대’와 ‘왕잔대’에 비해 꽃차례의 가지가 윤생하고
꽃받침조각은 바늘모양으로 보다 좁다.
‘잔대’, ‘층층잔대’, ‘가는층층잔대’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식용, 약용, 관상용 등으로 심는다.
봄 · 초여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으며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무쳐 먹는다.
뿌리는 고추장구이로 먹거나 튀겨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