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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1 (草. 木. 花)

누리장나무

 

취목(臭木)·취오동·해주상산(海州常山)·구릿대나무·노나무·개나무·깨타리라고도 한다. 
잎과 줄기에서 누린내가 난다 하여 누리장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밑에서 많은 줄기를 내어 군집 생활을 한다. 
가지에 털이 없다. 
유사종으로 가지와 잎에 갈색 털이 촘촘히 나는 것을 털누리장나무, 
잎 밑이 염통 밑 모양이고 끝이 뾰족한데 꽃차례가 짧으며 
꽃받침 조각이 좁고 긴 것을 거문누리장나무라 한다. 
열매를 취동자(臭桐子), 꽃을 취오동화(臭梧桐花), 뿌리를 취동근(臭桐根)이라고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이 나무는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훌륭하다. 
어린잎을 식용하는데 잎이 갓 피었을 때 따서 삶아 먹거나 소금을 간하여 튀겨 먹기도 한다. 
열매는 푸른 쥐색을 내는 염료로 사용된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환제 또는 산제로 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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