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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essage

윤슬

매서운 찬바람이 수면위를 휘젓는다.
가까스로 구름을 헤치고 나온 햇살이
황급히 수면위에 내려앉았다.

바람결에 오들오들 떨며 사방으로 흩어지는 물살.
와아~! 고맙다, 햇살아! 이제 따뜻해...
햇살과 물이 나누는 대화.

그들의 사랑이 아름다운 별이되어 반짝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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