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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1 (草. 木. 花)

해국 #2

※ 해국설화

바닷가에서 행복하게 살던 부부가 사소한 일로 다투었는데
남편이 홧김에 배를 타고 나가버렸다.
며칠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아내는 딸을 안고
바닷가 바위 위에서 남편을 기다리다가 그만 파도에 휩쓸려 죽고 말았다.

파도때문에 다른 무인도에 머물던 남편이 돌아와

슬퍼하며 아내와 딸이 기다리던 자리를 보니 연보라색 꽃이 피어 있었는데

그 꽃이 바로 해국이란 설화가 전해져 온다고...

그래서일까?

꽃말이 기다림, 침묵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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