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아하는 우리지역의 천변길이다.
한적한 분위기도 좋고 길섶의 아기자기한 풀꽃들도 정겨워
거의 매일을 오가는 길이기도 하다.
한데 휴가철인 요즘은 오가는 사람을 심심찮게 만난다.
지역 몇개의 교량들밑에 차량들이 빽빽하고
사람들도 북적이며 여기저기 쓰레기도 널려있는게 보인다.
휴대폰엔 시청에서 3밀(밀폐,밀집,밀접)을 실천하라고
하루에도 몇통씩 문자가 날아들고
도시에 나가있는 아이들과 이산가족이 되어버린 집들도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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