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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1 (草. 木. 花)

뚝새풀

분류
식물 > 단자엽식물 > 벼과(Poaceae)

학명
Alopecurus aequalis Sobol.

북한명칭
둑새풀

본초명
간맥낭(看麥娘, Kan-Mai-Niang)


뚝새풀(Alopecurus aequalis var. amurensis)은 벼과(화본과)에 속하는 한두해살이풀이다.
벼과 둑새풀속은 온대와 한 대에 약 8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둑새풀(뚝새풀), 큰둑새풀이 자라고 있다.

분포는 우리나라 각지의 양지바르고 습기가 많은 풀밭, 논, 논뚝, 길가 등에서 자란다.
여러대의 줄기가 모여 나와 20~40cm의 높이로 자란다.
줄기는 밑 부분이 비스듬히 자라다가 윗부분은 곧게 서는데 흰빛이 도는 녹색이다.
마디가 있는 둥근 줄기는 소깅 비어 있다.

선형 잎은 줄기에 어긋나며, 잎혀는 반원형 또는 달걀형으로 길이 2~5mm이다.
4~6월에 줄기 끝에 기다란 둥근기둥모양의 꽃이삭이 연한 풀색으로 핀다.
꽃이삭에는 꽃이 빽빽이 달리는데, 작은 이삭에는 1개의 꽃이 달린다.
연두색의 꽃밥은 차차 갈색으로 변한다.
씨앗집에는 털이 없는데 암꽃술대는 씨앗집의 꼭대기에 붙어 있다.
열매는 길이 약 1mm 크기의 겨깍지열매이다.

둑새풀은 씨앗으로 번식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기간에 가축들의 먹이용으로 사용된다.
특히 소, 양, 염소 등이 잘 먹는다.
어린 것은 소가 잘 뜯어 먹지만 꽃이 핀 다음에는 잘 먹지 않는다.
- 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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