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6 30
토함산..
학명이 Hydrangea serrata for. acuminata 인 산수국은 범의귀과 낙엽 관목이다.
산수국(山水菊)은 한자 이름에서 보듯 산에서 피어나는 국화를 의미한다.
물론 곷의 모양은 국화와는 거리가 멀지만
꽃의 풍성함이나 아름다움에 이름이 붙여진것같다.
특히 산수국은 여름철에 그 꽃을 피우는데 꽃의 색상이 여러차례 변한다.
이꽃이 처음필적에는 연한 베이지색에 초록색이 가미된색갈을 띄고있으나
며칠후에보면 새하얀 백색의 꽃으로 변해있다.
그러다가 다시보면 푸르른 가을하는처럼 파란색상으로 변하는가하면 붉은색을 띄기도한다.
붉은색인가하면 연한 자주색으로 변한다.
그런다음 꽃으로서 일생을 다하면 갈색의 열매를 맺는다.
산수국은 우리나라 야산이면 어디서든지 볼수가 있었지만
요즈음은 거의 사라지고 제주도의 한라산이나
지리산정도에서 볼수있는 귀한식물이 되었다고하니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산수국(山水菊)은 화초가 아니고 낙엽관목 즉 나무이다.
그러나 기껏 자라야 1m 정도의 작은 키에 가지도 연해서
마치 풀같아 보여서 혼동하기도 하지만 분명 나무이다.
산수국(山水菊)의 잎은 들깨잎을 연상하면 된다.
마치 들개잎같은 수국의 잎은 서로 마주나며 꽃은 작은 꽃들이
마치 접시를 엎어놓은것처럼 빙둘러모여핀다.
꽃잎은 4~5장이지만 어떤경우에는 6장 혹은 더많은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5장의 곷잎을 갖고있으며
안에 작은 수술을 갖고있는 유성화가 있으며
수술이 전혀없는 무성화도 있는것이 특징이다.
이렇듯 아름다운 이꽃의 꽃말은 무슨이유인지는 몰라도 마음이다.
아마도 아름다운 심성을 의미하는 뜻이라 생각된다.
<daum지식>
'접사 1 (草. 木. 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흑종초(Nigella Damascena).. (0) | 2012.06.30 |
---|---|
개연꽃.. (0) | 2012.06.30 |
붉은인동초.. (0) | 2012.06.29 |
수련.. (0) | 2012.06.29 |
자귀나무.. (0) | 2012.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