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풍경 빈 집.. 예나2 2014. 3. 4. 12:54 사랑을 잃고 나는 쓰네잘 있거라, 짧았던 밤들아창밖을 떠돌던 겨울 안개들아아무것도 모르던 촛불들아, 잘 있거라공포를 기다리던 흰 종이들아망설임을 대신하던 눈물들아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가엾은 내 사랑 빈집에 갇혔네 빈 집 - 기형도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꿈꾸는 자유 ..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詩가 있는 풍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꽃에게.. (0) 2014.04.17 낚시질.. (0) 2014.04.16 대나무.. (0) 2014.03.01 가끔은.. (0) 2014.02.18 외로운 날.. (0) 2014.02.14 '詩가 있는 풍경' Related Articles 들꽃에게.. 낚시질.. 대나무.. 가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