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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1 (草. 木. 花)

물오리나무와 개암나무 암꽃..

 

# 물오리 나무 암꽃

 

 

 

 

 

 

 

 

 

 

 

나무의 이름에 <물>이란 접두어가 붙으면
나무를 벌채하였을 때 생재함수율이 높거나
자람의 특성이 개울가나
습기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물오리나무는 이름 그대로 계곡의 습기가 많은 곳에 잘 자란다.

일반 사람들은 이 나무를 오리나무라고 하는데
진짜 오리나무는 함부로 베어써서 거의 없어져 버리고
물오리나무가 오리나무 행세를 하게 되었다.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20m, 지름 60cm에 달한다.
사방수종으로 전국에 물갬나무와 함께 많이 심었다.
나무 껍질은 회갈색으로 매끈하다.
잎은 작은 손을 펼친 만큼이나 크고 넓은 달걀모양으로
예두, 원저 혹은 절저이고 이중톱니가 있으며 얕게 5∼8개로 갈라진다.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잿빛이며 잎자루에 털이 있다.
꽃은 암수 한 나무로 이삭은 타원형이고
10월경에 흑갈색으로 익으며 종자에 극히 좁은 날개가 있다.
물갬나무가 있는가 하면 속이 다른 개암나무속에는 물개암나무란 이름도 있다.
또 물오리나무, 물개암나무라는 이름도 서로 혼동하기 쉽다.

중부 이북 고산지대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교목으로 나무높이 10m에 달한다.
나무 껍질은 거칠며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원형이며 끝이 약간 뾰족하고 얕은 심장저이며
얕은 결각이 지고 이빨모양의 톱니가 있다.
표면은 초록빛이며 뒷면은 회청색 또는 흰빛이다.
꽃은 암수 한 나무이며 견과는 달걀모양으로 3개 내외가 달리며
좁은 날개가 있고 종자는 10월경에 익는다.

물오리나무는 잎의 밑이 원저 혹은 절저이고
물갬나무는 얕은 심장저이나 실제로는 구분하기가 어렵고
수피는 물갬나무가 세로로 갈라지는 반면 물오리나무는 갈라지지 않는다.
물오리나무는 주로 계곡에 많이 자라고 물갬나무는 산 중복 이상에 일반적으로 많다.

흔히 등산길에 만나는 것은 물갬나무 보다는 물갬나무가 많다.

 

 

 

# 개암나무 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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