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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사랑

범부채 오선(烏扇)·황원(黃遠)·야간(夜干)이라고도 한다. 꽃잎에 나 있는 붉은색 얼룩무늬가 호랑이 털가죽처럼 보이고 처음 싹이 나면서부터 질서 있게 퍼지며 자라는 모양이 부채꼴 같다 하여 범부채라 불린다. 짧은 뿌리줄기가 옆으로 뻗는데 황색의 수염뿌리가 많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가 여러 개 갈라진다. 매일 1~2송이 꽃이 피었다가 그날로 시들고 다음날 다른 꽃이 피어나는데 감촉이 부드러운 가죽처럼 매끄럽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뿌리줄기는 사간이라 하여 약재로 쓰는데 냄새가 특이하고 독성이 있으며 혀에 대고 맛을 보면 탁 쏘는 듯한 매운맛이 난다. 나물로도 먹을 수 있으나 독성이 있어 오랫동안 우려낸 뒤에 먹는 것이 좋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산제 또는 환제로 하여 사.. 더보기
여우팥 분류 현화식물문 > 목련강 > 콩목 > 콩과 > 여우팥속 서식지 산과 들 학명 Dunbaria villosa (Thunb.) Makino 국내분포 남부지방 해외분포 일본, 중국 산과 들에 자라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이다. 전체에 털이 많다. 줄기는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50-20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이다. 잎자루가 길고, 뒷면에 붉은 갈색 샘점이 있다. 가운데 작은잎은 난상 마름모꼴이다. 턱잎은 좁은 난상 삼각형으로 길이 2mm 정도이다. 꽃은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3-8개씩 피며, 노란색 나비 모양이다. 열매는 협과이며, 납작한 선형으로 씨가 3-8개씩 들어 있다.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자생한다.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