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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1 (草. 木. 花)

풀솜대..

 

 

 

숲속 큰나무 그늘이나 바위를 의지해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인데,
그냥 ‘솜대’ 또는 ‘지장보살’이라고도 불린다.
뿌리줄기(根莖)가 옆으로 퍼지면서 번식하는데
자라면서 줄기 끝이 비스듬히 휜다.
온 몸에 잔털이 많고 위로 올라갈수록 더 짙어진다.
오뉴월에 줄기 위쪽 갈라진 꽃가지마다 하얀 꽃이 촘촘히 모여 핀다.
가을에 물렁열매(漿果)로 붉게 익는다.
지장보살이란 전라도에서 붙인 지방명으로 불리운 것인데
풀솜대에서 솜대는 대나무의 일종으로
솜같은 하얀반점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여기서 하얀가루가 일어나는데
이 가루에서 절냄새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꽃말은 '나는 당신을 믿습니다' 라고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보릿고개를 넘길때 요긴한 요기거리가되어
중생을 구하는 지장보살과도 같은 역할로
많은 중생을 배고픔에서 구제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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