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명 - Buteo japonicus (Temminck & Schlegel, 1844)
분류
계 - 동물계(Animalia)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강 - 조강(Aves)
목 - 수리목(Accipitriformes)
과 - 수리과(Accipitridae)
아과 - 말똥가리아과(Buteoninae)
족 - 말똥가리족(Buteonini)
속 - 말똥가리속(Buteo)
종 - 말똥가리(B. japonicus)

수리목에 속하는 맹금류의 일종.
크기는 맹금류 중에서 중형이며 날개길이는 1.4m 정도이다.
일반적으로 매라고 불리는 새들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이들은 매과가 아닌 수리과라는 점이 다르다.
시베리아,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일대에 서식한다.
한국에도 서식하며, 번식기는 5~6월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한 겨울 철새이며 겨울에 전국의 농경지에서 쉽게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심에서도 종종 관찰된다.
솔개와 체격이나 모습이 거의 흡사하게 생겼는데
둘을 구분하는 방법은 꼬리의 모양과 손가락처럼 갈라진 날개 끝의 깃털갯수를 세면 된다.
말똥가리는 꼬리 끝 부분이 부채처럼 곡선으로 펼쳐져있는데 반해
솔개는 꼬리 끝이 사다리꼴 모양으로 평평하다.
날개끝의 깃털도 솔개는 6개, 말똥가리는 5개로 다르다.

주로 쥐, 뱀, 개구리, 소형 조류, 토끼 등의 소형 동물들을 잡아먹고 사는데 들쥐가 주식이다.
중형 맹금류치고 비행속도가 느리고 성격도 호전적인 편이 아니라서
조류계의 조폭인 까치한테도 자주 얻어맞고 다니긴 하지만
까치가 너무 심하게 까불거나 도발하면 제대로 참교육을 하기도 한다.
천적은 검독수리나 수리부엉이 등 자기보다 큰 대형 맹금류이다.
이름에 똥이 들어가서 웃긴 편이지만, 울음소리는 수리목 조류 중에서 가장 멋진 편이다.
한국에 도래하는 근연종으로는 큰말똥가리, 털발말똥가리, 대륙말똥가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