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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1 (草. 木. 花)

결실 (노박덩굴)

 

낙엽활엽 덩굴나무로 노박덩굴과 에 속하며 
5~6월에 꽃을 피우고 열매는 삭과 공모양으로
지름이 보통 8mm 정도로 노란빛을 띤 붉은색의 가종피(假種皮 arillus)에 쌓여 있다.
이 나무의 전반적인 특징은 자웅이주로 잎은 호생. 
잡성화에 꽃은 취산화서. 열매는 삭과형.

 

 

가종피 - 겉으로는 보통의 과피와 같으나 실제로는 수정 후 밑씨가 붙는 태(胎) 좌 자리나
심피를 연결하는 주병(株柄) 이 비대 해져서 씨를 싸게 된 과피로
사철 나무의 열매. 주목의 열매 등 이다.

자웅이주 - 암 수 딴그루에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 개화.
호 생 - 잎이 어긋나게 달림.
잡성화 - 한 나무에 양성화, 단성화가 다 피는 것.
취산화서 - 끝마다 마주 갈라지는 꽃대가 나와 각 마디와 끝에 꽃이 달린 것.
삭 과 - 열매에 얇은 껍질이 있어 다 익은 뒤 갈라져 씨가 나오는 열매.

 

 

노박덩굴이란 나무 이름에 대한 어원은
길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던 나무라고 길섶이란 우리말 대신 노방 (路傍)으로 표현하다. 
노방의 덩굴이라 부르다가 노박덩굴이 되었으리라 추측한다고 하며
중국은 뱀을 닮은 등나무라 하여 줄기를 강조하여 남사(南蛇)라 부르며 
일본은 붉은 열매가 덩굴낙상홍이라 칭하며 열매를 강조. 
한국의 노박덩굴은 특징과 생태를 강조하였다. 

 

 

새 순은 나물로 먹을 수 있으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손과 발의 마비에 효능이 있고 
통증을 멎게 하고. 염증을 없애준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독을 풀어 준다. 
생약명은 남사등 (南蛇騰)이다. 

(우리 나무의 세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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