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과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2~3m이며 전국 산지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섬유로, 잎은 사료용으로, 꽃은 밀원식물로 이용된다.
원산지는 한국이며, 꽃은 아름다운 분홍색을 띤다.
한국에는 같은 속(屬)의 식물이 약 20종 있는데,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므로 사방용으로 심는다.
꽃은 아름답고 줄기는 농가 수공예품을 만드는 데 쓰인다.
또한 수피는 섬유로, 잎은 사료용으로, 꽃은 밀원식물로 이용된다.
전체를 이뇨제로 쓰며 신장염 치료에 사용한다.
싸리나무류 중에서 필요한 광합성이 가장 적은 식물로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며
한국에서는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역에서 자란다.
음지에서 잘 자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척박한 토양에 적합하며
바닷가나 도시와 같이 까다로운 곳에서도 생장 능력이 강하다.
또한 위에 그늘을 만드는 나무들이 있어도 그 아래에서 잘 생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