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접사 1 (草. 木. 花)

고려엉겅퀴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1~2m 정도이고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진다. 
모여 나는 근생엽은 개화기에 없어진다. 
어긋나는 경생엽은 길이 5~25cm 정도의 타원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뒷면에 흰빛이 돌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가시 같은 톱니가 있다. 
7~10월에 1개씩 달리는 두상화는 지름 2~3cm 정도로 자주색이다. 
수과는 길이 3~4mm 정도의 긴 타원형이며 관모는 길이 11~16mm 정도로 갈색이다. 
‘정영엉겅퀴’에 비해 잎이 갈라지지 않고 
총포의 지름이 3cm로 크고 포편이 강하며 화관이 자색으로 황백색이 아니다. 
강원도에서는 ‘곤드레’라고 하여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고 재배하기도 한다. 
어린순을 봄에서 여름까지 먹을 수 있다. 
데쳐서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인다. 
볶거나 묵나물로 먹기도 한다.

 

'접사 1 (草. 木. 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국 #2  (2) 2022.10.15
덩굴해란초  (2) 2022.10.14
잔대  (2) 2022.10.12
해국  (2) 2022.10.11
결실 (뚝갈)  (1)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