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쌍떡잎식물 통꽃식물목 능소화과의 낙엽성덩굴식물.
분포 : 미국남부 원산지, 한국 중부 이남 (학명 : Campsis radicans Seen)
서식 : 정원수, 관상용 재배 (크기 : 길이 10m)
꽃대롱이 능소화에 비해 작게 달려 피는 모습이 특징이지요.
몇해 전만 해도 드물게 보이던 것인데 최근에는 많이 발견이 되더군요.
관공서 주변, 공원, 수목원 등에 많이 보급이 된 듯해요.
미국능소화는 이명으로 트럼팻발바리 라고도 부른다.
가지는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 가거나 다른 물체를 타고 오라가며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 홀수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잎은 7∼9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바소꼴이고 길이가 3∼6cm이며
끝이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는 톱니와 더불어잎 뒷면에는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은 6~9월에 짙은 주황색으로 집산꽃차례로 피며 능소화에 비해 꽃부리의 대롱이 길며 꽃의 지름이 다소 작다.
내한성이 약한 편으로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잘 자라며 바닷가에서도 잘 자란다.
환경오염에 강한 편이나 대도시에서는 겨울에 짚으로 싸주는 것이 좋다.
번식은 꺾꽂이, 포기나누기 등으로 한다.
미국 남부지방이 원산지이며, 한국은 중부 이남 지방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