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식물 > 쌍자엽식물 이판화 > 대극과(Euphorbiaceae)
학명 Euphorbia helioscopia L.
본초명 택칠(澤漆, Ze-Qi)
2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해안지방에서 잘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20~40cm 정도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자르면 유액이 나오고 윗부분에 긴 털이 약간 있다.
어긋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1~3cm, 너비 6~20mm 정도의 주걱상 도란형으로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으며 가지가 갈라지는 부분에는 5개의 잎이 돌려난다.
가지 끝에 배상꽃차례로 달리는 꽃은 황록색이다.
삭과는 길이 3mm 정도로 밋밋하고 3개로 갈라진다.
종자는 길이 1.8mm 정도로 갈색이며 겉에 그물무늬가 있다.
‘대극’에 비해 2년초로 잎은 주걱모양의 도란형으로 잔톱니가 있으며
자방 및 삭과는 평활하고 종자에는 융기한 그물모양의 무늬가 있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데쳐서 우려낸 뒤 나물로 해 먹는 곳도 있지만
먹으면 구토와 설사, 경련 등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