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더미 같은 슬픔의
파도 치는 날에도
까마득히
절망하지는 말자.
세상의 모든 것은
변화하는 것
흐름 속에 잠시
머물렀다 가는 것.
거센 파도가 지나간 뒤
고요한 바다같이
큰 슬픔 너머
잔잔한 기쁨 있으니.
파도 - 정연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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