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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message

중의무릇..

 

2012. 40. 08.

(경북 모처에서)

몇년을 벼르고 벼르다 만난 우리꽃.

만나는 순간의 설레임이 생생하다.

수년간 사진을 담으러 다니다 

이런 설레임으로 미련을 남기고 온 산이 많지는 않은데...

잘 보존이 되기를 마음다해 기도한다. 

  

 

 

 

 

 

 

 

 

 

 

 

 

 

 

 

 

 

 

 

 

 

 

 

 

 

 

 

 

 

 

 

 

 

 

 

 

 

 

 

 

 

 

 

 

 

 

 

 

 

 

 

 

 

 

 

 

중의무릇은 중부 이남지역에 자생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부엽질이 많은 반그늘에서 서식한다. 키는 15~20㎝이며,
잎 길이가 15~30㎝,
폭은 0.5~0.9㎝로 구근이 위치한 기부에서 잎이 1개가 올라오며
안쪽으로 말리는듯하며 육질이 있다.

꽃은 황색으로 길이는 1.2㎝ 정도이고
어두워지면 꽃을 오므리고 햇볕이 많은 한낮에는 꽃을 피운다.
6개의 꽃잎을 가지며 꽃잎 뒷면에는 녹색이 돈다.
윗부분에 잎이 두 장 붙어 있는데,
이는 꽃봉오리를 보호하기 위해 둘러싸고 있는 잎의 일종이다.

열매는 6~7월경에 길이 0.7㎝로 둥글게 달린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비늘줄기는 약용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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