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접사 1 (草. 木. 花)

달래꽃..

 

 

 

크기가 딱 쌀알만한 아주아주 작은 풀꽃이지만
누가 봐주지 않아도 조용히
주어진 소임을 다하고 있는 달래꽃이다.
종족의 번식을 위해 작은꽃을 피워내고
꽃술을 내밀어 곤충을 불러들이는 지혜로 대를 이어간다.
봄이면 사람들은 독특한 향을 가진 이 달래를 뿌리채 채취해
된장찌게를 끓여먹거나 새콤달콤 무쳐먹기도 한다.

 

 

 

 

부추와 산부추는 꽃의 색상만 다르고 모양은 같은데
이 달래와 산달래는 꽃의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달래의 꽃은 4월에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흰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나온 1개의 꽃줄기 끝에 1∼2개가 달린다.

 

 

 

 

산달래는 돌달래·큰달래라고도 불리며 꽃은 5∼6월에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피고
10여 개가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우리가 흔히 재배해서 나물로 먹는 산형꽃차례가 달리는 달래는 원래 이름이 산달래(Grayi)이고
포기 전체에서 마늘 향이 강하게 나고 산과 들에서 높이 5∼12cm정도로 자란다. 
잎은 1~2개정도나고 길이는 최고 20센티미터정도까지 자란다.

 

 

 

 

한데 이 4월에 피는 달래의 꽃은
꽃잎이 6개로 긴 타원형 또는 좁은 난형이고 암술은 3개로 이루어져 있다.
산자고잎보다는 폭이 많이 좁으며 가는 잎을 1~2장 가지고 있고
그 가운데 쯤에 꽃대를 반듯하게 올려 성냥대가리만한 아주 작은 꽃을 피우는데 이것이 바로 달래의 꽃이다.  
꽃이지면 지상부가 소멸되었다가  8월경 다시 피어 겨울나기를 한다.

 

 

 

 

한방에서 달래의 비늘줄기를 소산(小蒜)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여름철 토사곽란과 복통을 치료하고
종기와 벌레에 물렸을 때 쓰며, 협심통에 식초를 넣고 끓여서 복용한다고 한다.

 

 

 

 

 

 

 

 

 

 

 

 

 

▼ 산달래꽃 <비교를 위해 daum이미지에서 캡쳐>
 
 
 
 

'접사 1 (草. 木. 花)'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천남성..  (0) 2014.04.07
깽깽이풀..  (0) 2014.04.05
개감수..  (0) 2014.04.03
으름덩굴..  (0) 2014.04.02
선괭이눈..  (0) 2014.03.31